한강 공원 중 망원동과 이어져 있는 공원에는 서울함 공원이라는 곳이 있다.
실제로 쓰던 군함 3척을 탑승해 관람해 함선 내부와 외부를 구경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 곳을 목적으로 간 건 아니고 한강 공원을 걷다가 함선을 발견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입장료가 있는 곳이었다.
티켓을 발급하기 위해 실내 건물로 들어갔다. 체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라고 한다.
테마파크 체험 목록
1. 서울함
2. 참수리호
3. 잠수함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유공자, 장애인, 경로, 다둥이 할인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주말 오전10시 ~ 오후 8시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휴관
주차(망원 2 주차장)
함선 체험을 목적으로 간 게 아니었기 때문에 7시 20분쯤에 급하게 들어갔다. 내부에는 체험할 수 있는 게 있다곤 하는데 직접 체험을 하지 않으면 충분할 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장 보고 싶고 볼거리가 많을 거 같은 서울함부터 보고 나머지 2개를 가보기로 했다.
서울함
들어가면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위치가 나오는데 시간이 없어서 좌표로만 활용했다.
서울함은 1층부터 4층까지 구조로 되어있다.
서울함 외부
서울함 외부 모습입니다.
늦은 시간 가서 해가 지고 있었고요. 함선 위에서 바라보는 한강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전투를 하기 위한 장비들도 함포와 장비도 볼 수 있어요.
76MM 함포의 탄환은 함선 아래에 이렇게 있다가 나오는 원리인가 봅니다.
함선 중앙에는 적의 공중 표적을 탐지하기 위한 장비인 대공 레이더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는데 레이더가 돌고 있더라고요. 탐지거리는 최대 131KM라고 합니다.
함선 3층에 보면 망원경을 볼 수 있는데 망원동에서 합정역 한강공원에 있는 물 위의 매점 이름이 보이더라구요.
망원경 신기하니 꼭 보기시 보세요.
서울함 내부
서울함 내부 모습입니다.
조종석을 보는데 배를 많은 자리가 있었는데 배를 움직이는데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아래층에는 잠을 잘 수 있는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있는데요.
코로나 이전에는 식단 체험도 했다고 하네요. 식단이 생각보다 맛있을 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고 싶어 지네요.
판매시간 12:00 ~13:00
토/일 공휴일 16:30 ~ 17:30 추가 운영
서울함이 나머지 2곳보다 크기도 크긴 했지만 빠르게 보고 나왔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렸던 거 같아요.
그리고 1층부터 4층까지 가파른 계단들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생각보다 힘이 들 수 있으니 천천히 여유롭게 보시는 게 좋겠네요.
잠수함과 참수리는 매표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서울함에 비해서 작기 때문에 금방 관람이 끝납니다.
참수리
내부는 아주 작은 공간입니다.
잠수함
잠수함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작았어요.
망원동 한강공원에 갈 일이 생기면 함선 체험을 한번 해보세요.
함선을 언제 타보겠어요?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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