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숙소 2박 3일 지내기위한 곳으로 파드마 리조트 우붓으로 결정했다.
숙소 전체 전경과 인피니티 풀 사진이다. 진짜 정글 속에 온 느낌.
장점
1. 우붓 동일 등급의 숙소보다 가격이 약간 저렴한 느낌
2. 수영장 물이 따듯하다.
3.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해서 진행이 가능하다.(양궁,요가 등등)
4. 한국어 전담 담당자가 있다. 아래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왓츠앱으로 톡을 하면 답장이온다.(룸서비스 이용시 활용하자)
전화번호 : +62 823-4060-0369
단점
1.조식이 간이 너무 짜다.(그런데 발리 음식이 대체로 간이 쌘듯..)
2. 생각보다 좁다(2박 3일이 딱 적당한듯)
3. 너무 정글속에 있어서 벌레들이 많다
4. 습하다
파드마 리조트 우붓 1일차
첫날 3시 체크인인데 밖에서 관광하다 늦어서 5시쯤 체크인을 진행했다.
한국인 info 도 있지만 바쁘면 다른 사람과 진행할 수도 있다. 보증금을 넣을 거냐고 묻는데 그냥 안넣고 사먹을때 마다 결제하기로 했다. 숙소는 높은층을 요청했지만 늦게와서 그런지 2층을 배정받았다.
허니문이라고 예약시에 적어놨더니 침대위에 하트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쁘긴한데 효율을 추구하는 우리로써는 치워야될 장미들로 보였
침실
웰컴 과일
침실 옆에 붙어있는 욕
숙소를 감상하고 오늘 저녁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쉬다가 아로마 출장 마사지를 불렀다.
가격이 1인당 1시간에 200,000루피아 였다. 출장 마사지 치고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다.
아래는 가격표 및 연락처
침대가 푹신해서 어떻게 잘할지 의아했는데 발리 여행을 끝나고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여기 출장온 마사지사들이 잘하는 축에 든다고느껴졌다. 피곤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24시간 영업이니까 한번 받아보는것도 괜찮다.
그리고 내일 하는 숙소내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고 info와 이야기해서 예약도 잡았다. 파드마 리조트 우붓 홈페이지에 가면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요가와 아처를 예약)
룸서비스를 이용해서 저녁을 먹었다.( 룸서비스는 한국 음식점 가격이랑 비슷해서 큰 부담은 없다.)
왼쪽이 Nasi Goreng Kampung, 오른쪽이 Soto Ayam 이다. 간이좀 강한거 말고는 평범했다.
파드마 리조트 우붓 2일차
어제밤에 요가를 예약했기때문에 6:30분까지 요가하는 곳으로 가야했다. 초심자 코스가 이시간에만 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예약했다.
도착하면 메트가 바닥에 깔려있다. 적당한 위치에 자리잡으며된다. 요가클레스라서 여자강사인줄 알았는데 남자강사였다.
아무튼 초심자 코스라 어려운 동작은 없고 스트레칭 위주의 반복된 동작을 진행한다.
요가가 끝나면 포토타임을 가질수있다. 오늘 배운 동작중 한개의 포즈로 한장.
요가를 한 30분정도 하고 끝나니 배가고파서 바로 조식먹으로 갔다.
조식은 메뉴는 많았지만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었다. 그리고 매우 짜다.
먹을게 없어서 계란이랑 나시고랭위주로 먹고 빵은 초코빵은 좀 괜찮았고 과일은 망고스틴 오렌지가 괜찮다.
우리는 2박만 하기 때문에 밥먹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10시에 진행하는 아처 클레스를 하기위해 양궁장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10시에 가니 아무도없었다. 그래서 그냥 거기있는 양궁에 화살촉을 끼워서 몇번 쏴봤다. 상당한 힘이 필요해서 쏘기 힘들었다. 그렇게 잠시 놀다가 이제 더워서 드러가려고 하니까 멀리서 양궁하려고 온 사람들이 오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니 로비에서 만나서 간다고 적혀 있었던거같은데 아무튼 더 안즐겨도 될거같아서 돌아왔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파드마에 오후 14시에 플러팅 애프터눈 티 서비스를 신청해두었다. 프라이빗 풀 이용시간은 1시 30분정도다. 이것도 왓츠앱으로 파드마 호텔로 문의해서 예약하면 편하다. 시작하면 직원이 기념사진 찍어주니 잠수해서 머리 망가트리지 말고 잠시 대기하자
물 위에서 1시간 30분동안 뭐하지 했는데 생각보다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갔다. 한번쯤 해보는것도 좋다.(음식 맛은 기대하지 말자)
전화번호 : +62 811-3865-472
[홈페이지 플로팅 애프터눈티 사진]
[직접먹은 플로팅 애프터눈티 사진]
홈페이지에는 엄청 먼가 많은 것 같은데 받아보니 작은건 내 착각인가. 짜조랑 미니 햄버거가 먹을만 했다.
플로팅 애프터누 티 말고도 아래의 링크에 가면 다양한 코스가 있다
링크 : https://padmaresortubud.com/ko/dining/floating-afternoon-tea.php
Padma Resort Ubud
Ensconced within an untouched river valley overlooking the enchanting bamboo forests of Payangan in Ubud
padmaresortubud.com
조식먹고 바로 위에 있는 공용 공간인 인피니티 플로 올라갔다. 15시~17시 까지 2시간동안 해피아워 시간이 진행되는데
이 시간동안에는 칵테일을 시키면 1개를 추가로 만들어준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래서 썬배드를 하나 잡고 타월을 받은다음 바로 주문해서 한잔했다.
메뉴는 그냥 모히또랑 피나콜라다로 시켰는데 피나콜라다는 생각보다 알콜맛이 많이 나니 참고하자.
인피니티 풀에서 배경을 보고 사진한컷 찍어주고 수영하고 칵테일 한모금 먹다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숙소로 돌아가기로했다.
저녁은 그랩으로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룸서비스를 이용했다.
1.chicken kung pao (치킨볶음?)
2.marghrita ( pizza)
3.east indies (gin) (술)
어제 저녁에 시켜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짠거 먹다 먹어서 그런가 피자가 아주 맛있다. 오늘은 파드마 리조트 우붓에서 마지막 밤이다. 더 늦게 놀고싶었지만 내일 아침 8시까지 발리관광택시 가이드랑 만나기로해서 일찍 잠들었다.
파드마 리조트 우붓 3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로 갔다. 오늘도 역시나 짠 메뉴들.. 메뉴의 구성은 아주 약간 변경되어 있었고 큰변화는 없었다. 어제 없던 과일인 망고스틴이 있던데 과일중에는 이게 젤 맜있으니 가져다 먹자
얼리 체크인 하는게 아깝지만 다음에 갈 숙소가 더 좋은 곳이라서 8시에 체크인 하고 파드마 리조트 우붓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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