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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짱조개 논현동/강남구청 해산물 안주 맛집 !!

by 베베야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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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해산물 맛집이라고 해서 기억해두었다가 해산물을 먹으러 갈 일이 생겨서 찾아갔다.

위치는 강남구청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고 되어있어서 비슷하게 맞춰서 맛짱조개 가게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래도 한자리 정도는 있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대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기는 그렇다 치고 얼마나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보니 웬걸

앞에 7팀이 있단다. 놀랍네 참 ㅋㅋㅋ

 

평소 같으면 대기하는 것이 싫어서 다른 데 가서 저녁을 먹었겠지만

오늘은 꼭 먹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대기를 하기로 했다.

 

마침 가게 앞쪽에 커피집이 있었고 거기서 30분 정도 기다리니 전화가 와서 신나게 달려갔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메뉴 밑에 있는 해산물들은 싱싱해 보였다.

 

자리를 안내받고 나오는 기본 안주 4가지의 단출한 구성이다.

기다린다고 배가 고파서 인지 계란 흰자가 들어간 마카로니가 맛있었고

난 쌀떡이 좋지만 밀떡 안주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안주는 인기가 좋다는 "포뜬 산 오징어"를 시켰다. 한 20분 기다리고 나니 오징어가 나왔다.

블로그에서 보던 그 맛있는 비주얼의 오징어회를 소주 한잔과 함께 바로 먹어보았다.

기다린 만큼 새콤하고 맛있는 오징어회로 술 한 병을 순식간에 비워버렸다.

 

차가운 것을 먹었으니 따뜻한 것도 먹어야겠지?

두 번째로 주문한 음식은 모든 테이블에 한 개씩 있었던 거 같은 새우뽕을 시켰다.

이 메뉴는 메뉴판에서 안 보이는 것 같다. A4용지로 가게 안에 적혀있다.

 

잠시 후 새우뽕이 나왔는데 난 칵테일 새우를 대충 쓸 줄 알았는데 큼지막한 새우를 써서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3만원 맛은 신라면 정도의 맛과 더 매운맛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2가지 메뉴를 맛있게 먹고 추가적인 배가 불러서 나머지 메뉴들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나왔다.

거리와 기다림을 생각해 봤을 때 적극적으로 찾아가기가 약간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

 

근처에 가게 될 일이 생기면 또 방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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